한림대학교 이동우 석사과정생, 국제 저명 학술지에 한국인 성인 표준청력 연구 결과 게재
  • 작성자 :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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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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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이동우 석사과정생, 국제 저명 학술지에 한국인 성인 표준청력 연구 결과 게재



<사진: 한림대 언어병리청각학과 이동우 석사과정생>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일반대학원 언어병리청각학과 이동우 대학원생(석사과정 2년차)이 한국인 성인의 표준 청력(정상 청력 역치)’을 제시한 연구를 SCI급 국제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Audiology에 제1저자로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Normal Hearing Thresholds in Korean Adults Aged 2079 Years: Establishing Reference Values and Comparison With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7029:2017이다.

 

이번 연구는 만 20세에서 79세까지의 한국 성인 1,409명을 대상으로 연령·성별·귀별(·우귀) 순수음 청력역치를 정밀 측정해, 우리나라 성인의 연령대별 정상 청력 기준치를 체계적으로 산출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청력 규격인 ISO 7029:2017이 호주, 독일, 노르웨이, 영국, 미국, 일본 등 서구 및 일부 아시아 국가 자료만으로 만들어져 있어 그동안 한국인 자료가 누락되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의가 크다.

 

연구진은 국내 4개 기관(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명지대학교병원·단국대학교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수집한 청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ISO 7029:2017 기준과 한국인 자료를 체계적으로 비교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연령과 주파수 대역에서 한국인 성인의 청력역치가 ISO 7029:2017이 제시하는 정상기준보다 평균 약 5 dB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결과가 국제표준에 최신 데이터 경향과 더불어 아시아, 특히 한국 데이터를 반영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서영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수행됐으며, 이동우 대학원생이 제1저자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서영준 교수와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의 진인기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또한 연구 전 과정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청력 측정 장비의 교정을 담당해 측정값의 신뢰도를 국제수준으로 확보했다.

 

진인기 교수는 학부 시절부터 연구 역량을 키워 온 한림대학교 청각학 전공 학생이 대학원에 진학한 후, 국제 저널에 제1저자 논문을 게재하며 국가 표준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의 성과를 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노화성 난청과 표준 청력 연구를 선도해, 임상 진단 기준과 보상·재활 정책이 우리 국민의 특성을 더 정확히 반영하도록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우 대학원생은 앞서 한국인의 청력역치 특성: ISO 7029:2017’을 주제로 한 연구로 2024년 제27차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연속적으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림대학교는 청각학의 메카라는 평가에 걸맞게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체계적인 학생 연구·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국내외 표준 청각 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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