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체육과학연구소가 춘천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온마을 돌봄 프로그램’의 ‘헬스케어센터 프로그램’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전했다.
사업 선정으로 체육과학연구소는 교동·소양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커뮤니티 돌봄센터 내 헬스케어센터의 공간과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을 맡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신체활동 하기 좋은 마을 만들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의 활력소를 찾고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된 사업은 교동·소양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주민건강 신체활동, 주민 건강관리 레크리에이션, 자율 신체활동 지원, 건강돌봄 간호서비스·운동처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간호사와 영양사, 스포츠지도사가 함께하는 복합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총괄책임자인 체육과학연구소 최경호 연구교수는 “신체활동 하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마을 이미지를 구축하고 건강과 함께 변화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는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